원격 투시 훈련 (1/2)
심리학자 제프리 미시러브가 전직 육군 정보 장교이자 원격 보기 전문가인 폴 스미스와 함께 원격 보기에 대한 대화를 나눕니다. 이 비디오는 원격 보기 훈련, 파트 1: 초기 단계에 초점을 맞추며, 스미스는 원격 보기에 대한 필수 가이드와 적의 마음 읽기의 저자이자 원격 보기 교육 서비스의 회장 겸 수석 트레이너입니다. 그들은 스미스가 잉고 스완에게 받은 기밀 육군 원격 보기 프로그램에서의 훈련 경험을 깊이 있게 설명합니다. 대화는 또한 원격 보기가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선 원격 지각에 가깝다는 점과 육군 훈련 프로그램의 6단계, 그리고 훈련에서 미묘한 신호를 식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브리핑 문서: 원격 투시 훈련의 주요 테마 및 중요 사실
주요 테마 요약
이 브리핑 문서는 폴 H. 스미스 박사와의 대담을 통해 원격 투시(Remote Viewing, RV) 훈련의 본질, 역사, 방법론 및 개인적인 경험을 탐구합니다. 주요 테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 원격 투시의 기원 및 훈련: 미국 육군 기밀 프로그램에서 잉고 스완이 개발한 훈련 모델에 기반합니다.
- 훈련생 선발 기준: 기존의 초능력자가 아닌, 특정 직업(군 정보 장교) 및 창의적 소양을 가진 인물을 선호했습니다.
- 원격 투시의 본질: 단순한 ‘보기’를 넘어선 ‘원격 지각(Remote Perception)’에 가까우며, 의식적인 노력보다는 미묘한 신호(subtle signal)를 포착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훈련 과정의 단계: 잉고 스완과 할 풋오프(Hal Puthoff)가 개발한 6단계 훈련 방식은 실제 지각 연구와 자연스러운 원격 투시 능력자의 관찰을 기반으로 합니다.
- 성공과 실패의 인식: 원격 투시는 100% 성공이 불가능하며, 실패는 학습의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됩니다.
- 실용적 접근: 군대는 원격 투시가 ‘작동하는지’에 관심을 가졌으며, ‘왜’ 작동하는지에 대한 이론적 설명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 또는 사실
- 원격 투시의 군사적 배경과 스미스 박사의 참여: 폴 스미스 박사는 육군 정보 장교로서 원격 투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당시에는 심령 능력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잉고 스완으로부터 직접 훈련을 받았습니다.
- “그들은 내가 자원하여 심령 스파이가 되어주기를 원했습니다.” “나는 이 프로그램에 즉시 자원했습니다.”
- 훈련생 선발의 역설적 기준: 군 프로그램은 이미 자신이 초능력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피했습니다. 대신, 군 정보 장교로서 평균 이상의 지능, 경력의 성과, 그리고 그림, 음악, 창작, 언어 등 창의적인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선호했습니다. 스미스 박사는 이 네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했습니다.
- “그들이 찾던 것은 이미 자신이 초능력자라고 공언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군 정보 장교여야 했습니다… 지능이 평균 이상이어야 했습니다… 경력이 뛰어나야 했습니다… 어떤 종류의 창의적인 추구에 참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잉고 스완의 원격 투시 개발과 그 선구자들: 잉고 스완은 원격 투시의 창시자로 인정받지만, 그 자신은 사이언톨로지(Scientology)와의 연관성을 부인합니다. 그러나 스미스 박사는 사이언톨로지가 “소위 심령 능력을 배양”하는 측면이 있을 수 있다고 시사합니다. 스완은 프랑스 연구자 르네 바이에르(René Warcollier)와 작가 업튼 싱클레어(Upton Sinclair)와 같은 선구자들을 존경했습니다. 특히 싱클레어의 “정신 라디오(Mental Radio)”는 아내의 투시 능력을 다룬 책으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이 서문을 쓰기도 했습니다.
- “잉고 스완은 그의 발전과 사이언톨로지가 거의 관련이 없다고 부인합니다.” “르네 바이에르… 콜리어 업튼 싱클레어… 그의 아내는 투시 능력이 있었습니다.”
- ‘원격 투시’ 대신 ‘원격 지각’ 용어 선호: 스미스 박사는 ‘원격 투시’라는 용어가 시각적인 경험에만 국한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 프린스턴 공학 이상 현상 연구소(Princeton Engineering Anomalies Research, PEAR)의 브렌다 던(Brenda Dunn)과 로버트 존(Robert John)이 제안한 **’원격 지각(Remote Perception)’**이라는 용어를 선호합니다. 이는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 온도, 맛, 냄새, 소리, 운동 감각 등 모든 감각적 경험을 포함합니다.
- “나는 ‘원격 지각’이라는 용어를 선호합니다… 경험은 시각적인 것 이상입니다.” “색깔을 얻고… 빛의 질을 얻고… 질감을 얻고… 촉각적 경험을 얻고… 온도… 맛과 냄새와 소리, 그리고 운동 감각 인상도 얻습니다.”
- 훈련의 핵심: 신호(Signal)와 정신적 소음(Mental Noise)의 구분: 원격 투시 훈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미묘한 신호(subtle signal)”를 “정신적 소음(mental noise)”으로부터 분리하는 능력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디지털 시대의 “좁은 대역폭 신호(narrow bandwidth signal)”가 다른 모든 정보 처리 과정과 경쟁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됩니다.
- “훈련의 주요 부분은 그 신호와 다른 모든 것 사이를 구별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대규모 신호 대 노이즈 비율에서 신호를 추출하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 훈련 초기 단계: ‘전체적인 인상(Gestalt)’ 포착: 훈련의 첫 번째 단계는 목표물의 ‘전체적인 인상(Gestalt)’, 즉 ‘그것의 존재(thingness)’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는 지리적 좌표만 주어지고 목표물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집니다. 훈련생은 종이 위에 펜으로 ‘관념도(idiogram)’를 그려 목표물로부터의 미묘한 물리적 반응을 기록하며, 육지/물, 구조물, 생명체, 사건/활동 등 기본적인 범주를 식별합니다.
- “목표물의 전체적인 인상, 본질적으로 그것의 존재를 파악해야 했습니다.” “기본적인 목표물의 본질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 육지 또는 물 또는 어떤 종류의 구조물… 어떤 종류의 생명체… 어떤 종류의 사건 또는 활동.”
- ‘쿨다운(Cool Down)’의 불필요성: 초기 원격 투시가들은 각자의 의식(ritual)을 통해 ‘쿨다운’ 상태에 들어갔으나, 스미스 박사는 자신의 훈련 경험을 통해 이것이 ‘목발(crutch)’에 불과하며, 훈련생들에게는 필요하지 않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원격 투시가 다른 인간의 능력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준비 없이도 수행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흥미롭게도, 나는 그것이 필요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나는 그것이 목발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당신은 다른 인간의 능력과 마찬가지로 이것을 할 수 있습니다.”
- 경험을 통한 학습의 중요성: 원격 투시 이론과 원리를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자전거 타기를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직접 수행하고 ‘시행착오(trial and error)’를 겪어야만 진정으로 능력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 “원칙과 과정을 아무리 많이 배워도 실제로 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시행착오 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 실패에 대한 관점: 원격 투시에서 아무도 100% 성공하지 못하며, 실패는 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스미스 박사는 야구 선수의 타율에 비유하며, 실패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 “아무도 100%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실패의 좋은 점은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많이 배운다는 것입니다.”
결론
폴 H. 스미스 박사와의 대담은 원격 투시가 초능력의 신비로운 영역이라기보다는, 엄격한 훈련과 실용적인 접근을 통해 개발되고 활용될 수 있는 일종의 ‘인간 지각 능력’이라는 점을 명확히 합니다. 군사적 맥락에서의 개발은 그 실용성을 입증하며, 훈련 과정은 미묘한 정보를 포착하고 해석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스미스 박사의 개인적인 여정은 회의론자가 어떻게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었는지를 보여주며, 원격 투시가 인간 의식과 지각의 한계를 확장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