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투시 훈련 (2/2)

뉴 씽킹 얼라우드 위드 제프리 미슐러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원격 투시 훈련 2부: 폴 H. 스미스와 함께하는 고급 단계” 영상은 원격 투시라는 개념을 심층적으로 탐구합니다. 이 대화에서 폴 스미스는 원격 투시의 6단계 훈련 과정을 설명하며, 이는 인지 훈련을 위한 구조화된 접근 방식으로 여겨집니다. 그는 마음의 소음과 진정한 신호를 구별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원격 투시가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기술이며, 언어나 음악 학습과 유사한 방식으로 훈련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스미스는 또한 군사 등급의 원격 투시 기법이 이제 일반 대중에게도 접근 가능하며, 미래에 원격 투시의 무한한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주류 과학계의 회의적인 시각으로 인해 발전에 어려움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원격 시청(Remote Viewing) 훈련: 주요 테마 및 핵심 아이디어

이 브리핑 문서는 심리학자 제프 미칠로(Jeff Michionlo)와 원격 시청 분야의 선구자인 폴 H. 스미스(Paul H. Smith) 박사 간의 대화에서 발췌한 내용을 바탕으로 원격 시청 훈련, 특히 “통제된 원격 시청(Controlled Remote Viewing, CRV)”의 주요 테마와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를 검토합니다. 스미스 박사는 군사 원격 시청 프로그램에 7년간 참여했으며 국제 원격 시청 협회(International Remote Viewing Association)의 설립자이자 전 회장입니다.

1. 원격 시청의 본질과 훈련 가능성

폴 스미스 박사는 원격 시청이 언어나 음악과 같이 “절대적으로 똑같은” 방식으로 훈련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는 모든 인간이 언어를 구사할 “타고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실제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원격 시청에 비유합니다.

  • 보편적인 능력: SRRI(Stanford Research Institute) 연구는 원격 시청 능력이 “인구 집단에서 매우 널리 퍼져 있으며 아마도 보편적”이라고 나타냈습니다. 이는 인간 의식의 본질과 관련이 있으며, 모든 인간은 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원시 재료와 기술: 스미스 박사는 사람들이 원격 시청을 위한 “원시 재료”는 가지고 있지만, “그 원시 재료를 활용할 기술은 반드시 가지고 있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훈련은 이러한 원시 재료를 실제 기술로 발전시키는 과정입니다.

2. 통제된 원격 시청(CRV) 훈련의 6단계 과정

원격 시청 훈련, 특히 군사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통제된 원격 시청(Controlled Remote Viewing)”은 구조화되고 코드화된 6단계 과정을 포함합니다. 이 접근 방식은 “시행착오 방식보다 사람들이 더 빠르고 일관되게 학습하도록 돕는 것 같다”고 스미스 박사는 말합니다. 잉고 스완(Ingo Swann)에 의해 개발된 이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단계 1: 표적을 감각적으로 연결하고 “구조물”과 같은 기본적인 용어로 식별합니다.
  • 단계 2: 표적을 “키가 크고, 검고, 금속성이고, 차갑고, 녹슬고, 음식 냄새가 나는” 것과 같은 감각적 용어로 더 자세히 설명합니다.
  • 단계 3: 표적의 스케치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스미스 박사는 이를 “자동 스케치”에 비유하며, 무의식적인 정보가 손을 통해 직접 표현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스케치를 할 때, 당신의 오른뇌가 왼뇌를 우회하여 모든 분석과 해석을 건너뛰고 당신의 손에 직접 이야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 단계 4: “추상적이고 구체적인 복합 용어”를 통해 표적에 대한 더 추상적이고 상세한 개념을 인식합니다. 예를 들어 에펠탑의 경우 “관광, 국가적 자부심, 외국, 프랑스, 기념비적, 공원 같은 환경,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과 같은 인상을 받습니다. 이 단계의 핵심은 “생성된 정보를 가능한 한 그대로 보고하고 분석적 오버레이를 피하는 것”입니다.
  • 단계 5: 의식적으로 접근하지 못했던 무의식 또는 잠재의식 속의 데이터를 탐색합니다. 이 단계는 “기술적으로 사이킥이 아니다”라고 스미스 박사는 설명하며, “정신적 데이터가 무의식이나 잠재의식에 이미 존재하지만 아직 의식으로 떠오르지 않은 것”을 추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는 “관광”과 같은 광범위한 개념 뒤에 숨겨진 “카메라, 방문객, 버뮤다 반바지, 관광”과 같은 미시적 세부 사항을 밝혀내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 단계 6: 표적의 3차원 모델을 만듭니다. 이 단계는 정보 개발을 위한 “도구” 역할을 하며, 점토나 모델링 컴파운드를 사용하여 촉각적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키네스틱 과정은 사실 일종의 감각 과정이며, 두 가지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시스템에 정보를 입력할 수도 있지만 정보를 끌어낼 수도 있습니다.”

3. “정신적 잡음”과 “신호”의 구별

원격 시청의 “기초적인 요소” 중 하나는 “정신적 잡음과 신호를 구별하는 것”입니다. 스미스 박사는 이를 “잉고 스완과 할 풋오프(Hal Putoff)가 개발한 원격 시청 과정의 핵심”이라고 언급합니다.

  • 정신적 잡음: 좌뇌가 불충분한 정보를 해석하여 잘못된 결론에 이르게 하는 “분석적 오버레이(analytical overlay)”는 정신적 잡음의 주요 구성 요소입니다. 스미스 박사는 “우리는 모두 어떤 것에 대한 정보 조각들을 가지고 있고 그것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만, 그 결론이 틀렸다는 것이 밝혀지는 경험을 해왔습니다”라고 말합니다.
  • 사이킥과의 차이점: “대부분의 평범한 사이킥들”은 정신적 잡음과 신호의 구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결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원격 시청자들은 이 문제를 인식하고 다루는 방법을 이해합니다.

4. 훈련 방법론 및 효율성

  • 스페이스드 러닝 (Spaced Learning): 잉고 스완은 “학습에 공간이 필요하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강렬한 학습 경험을 한 후 잠시 쉬면서 소화하고, 흡수하고, 동화할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이 개념은 최근 10년 동안 외국어 학습이나 음악 훈련에서 “매우 합법적”이며 “매우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훈련 가속화: 과거에는 이 과정이 “수개월”이 걸렸지만, 지금은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5. 원격 시청과 사이킥의 구분

스미스 박사는 원격 시청자와 사이킥의 구분이 “색상 스펙트럼에서 빨간색과 보라색이 어디에서 구분되는지 말하려고 하는 것과 거의 같다”고 비유합니다. 그러나 몇 가지 일반적인 구별점이 있습니다.

  • 기술과 신호 구분: 원격 시청자는 “실제 연구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그 핵심은 “정신적 잡음과 신호를 구별하는 것”입니다.
  • 검증 가능성: 스미스 박사는 원격 시청자가 “원칙적으로 검증될 수 있는 물리적 표적만 바라본다”고 말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합니다. 반면 많은 사이킥들은 “영혼 가이드, 당신의 오라의 본질”과 같이 명확한 검증 기회가 없는 비물리적인 것을 다룹니다. 그러나 이 역시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법 집행 분야에서 일하는 사이킥도 있고, 원격 시청자가 형이상학적인 대상을 탐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용어의 진화: “사이킥”이나 “클레어보이언스(clairvoyance)”와 같은 용어가 “부정적인 정신적 이미지”를 형성하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이제 “변칙적 인지(anomalous cognition)”나 “비국소적 지각(non-local perception)”과 같은 용어를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과학자들이 “이론적 짐”과 논란을 피하려는 시도입니다.

6. 표적 설정과 “맹목성”의 중요성

원격 시청자는 표적에 대해 “맹목적”이어야 합니다. 즉, 감각적 또는 기술적으로 표적과 연결되어 있지 않아야 합니다.

  • 숫자 태스킹: 일반적으로 원격 시청자에게는 “표적 번호 1735를 묘사하라”와 같이 임의의 숫자가 주어집니다. 이 숫자는 독립적으로 특정 표적(예: 에펠탑)과 연결됩니다.
  • 텔레파시 논의: 원격 시청자가 태스커(tasker)로부터 표적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데 “텔레파시” 요소가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있지만, “아웃바운드 실험”과 같은 설계는 “텔레파시를 피하고 원격 시청의 투시(clairvoyant) 측면에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원격 시청자들이 표적에 있는 사람들이 알 수 없었던 것을 보고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 모든 과정이 텔레파시를 통해 일어났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7. 프로그램 종료와 미래

군사 원격 시청 프로그램이 “성공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스미스 박사는 군이 90%의 확률로 더 이상 이 프로그램을 수행하지 않는다고 추정합니다. “하나의 미스터리를 사용하여 다른 미스터리를 탐구하는 노력” (예: UFOs, 암호동물학)이 프로그램의 실패 원인이었다는 대중적 믿음이 있지만, 스미스 박사는 이것이 “민간 세계에 등장한 후에야 매우 두드러지게” 되었으며, 실제로는 “다른 이유들”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 미래의 가능성: 스미스 박사는 원격 시청의 미래가 “사실상 무한하다”고 봅니다. “우리가 아직 손대지 않은, 원격 시청으로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다.”
  • 문화적 저항: 그러나 “우리의 문화적 사고방식”으로 인해 이 분야는 많은 저항에 부딪힐 것입니다. 미국에서 초심리학 연구에 대한 지원은 “최근 몇 년 동안 극적으로 감소”했으며, 주류 과학계는 이 현상을 “선험적으로 거부”하고 “위협을 느낀다”고 스미스 박사는 주장합니다.

폴 스미스 박사는 군사 비밀 프로그램이었던 원격 시청을 일반 대중에게 알리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은 30년 전보다 “수천 명 더 많은 사람”이 알 정도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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